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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물리치료학과, 뇌병변 장애인 재활교실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4-01 13:59

5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대구 동구보건소서 뇌병변 장애인 재활교실 운영
김명권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과 봉사동아리(AXIS) 학생들 봉사활동 참여
지난달 30일 재활교실 수강생들이 짐볼을 이용한 재활 운동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명권)가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뇌병변 장애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말한다.

1일 대구대에 따르면 물리치료학과 김명권 교수와 학과 봉사동아리 엑시스(AXIS) 학생 5명은 지난달 30일 뇌병변 장애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짐볼, 수건 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 스트레칭, 근력강화, 균형감각 증진을 위한 동작을 따라하며 운동법을 익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혜정씨(물리치료학과 4년.21.여)는 "임상실습을 통해 배웠던 치료법들을 봉사활동 하면서 쓸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로 장애인 분들이 운동을 하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재활교실을 찾은 한 참석자는 "오늘 배운 동작들이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재활교실은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권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뇌병변 장애인들은 사후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재활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뇌졸중 재발방지 및 2차적 기능 손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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