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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한 진해구청장이 대죽동 유림골든빌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6일 오전 진해구 대죽동 유림골든빌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구욱 태평동장으로부터 화재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고수습과 피해를 입은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화재는 빌라 1층 차고에서 불이 나 차고에 있던 모닝, 로체, 카니발 등 차량 3대와 스쿠터를 모두 태우고 빌라 전면부 30㎡ 등이 그을려,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골절상 1명을 제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호관 진해구 사회복지과장은 “화재로 인해 거주하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피해자에 대해 임시 거주지와 모포 등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 긴급구호 물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 생계비와 주거급여 지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업연계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