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남이공대, '2017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영남권 1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4-07 11:10

올해 미국 9명, 캐나다 6명, 호주 5명, 일본 5명, 중국 3명 등 총 28명 선정…국고지원금 2억1754만원 확보
왼쪽은 올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교정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일본해외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로부터 출국전 일본문화에 대해 공부중인 모습.(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최근 발표된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결과, 영남권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미국 9명, 캐나다 6명, 호주 5명, 일본 5명, 중국 3명 등 총 28명이 선정됐으며, 국고지원금 2억1754만원을 확보했다.

허진홍 국제대학 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성적인데, 이 처럼 매년 우수한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영남이공대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해 왔으며, 올해도 영남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금액을 확보했다.

특히 학생들의 뛰어난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청해진대학사업과 K-Move사업에도 동시 선정됨으로써 해외취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2017년 졸업자 중 현재 5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뤘다.

박재훈 총장은 "양질의 해외취업을 위해 학생들의 어학능력에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우리대학은 신입생이 입학하면 외국어능력을 테스트한 후 6단계로 나눠 개인별 맞춤식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년간 외국어교육에 투자되는 강의료만 약 3억원에 달한다"고 비결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