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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반려동물 문화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4-07 13:49

미건건축사사무소 출품작 당선...설계 용역권 제공
울산시 북구 호계동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감도.(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 북구 호계동 일원에 건립될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7일 울산시는 건축과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6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미건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건건축사가 제출한 작품의 주제는 ‘더불어 사는 숲속 놀이터’로 컨셉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자유로운 놀이 공간과 공존을 위한 문화적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으로 계획했다.

공간계획에서는 동서로 긴 경사지형의 대지가 지닌 형상에 따라 주차공간과 메인건축물, 놀이 및 산책 공간 등 영역별로 구분했으며, 동대산 경사지를 따라 남향으로 배치함으로써 전면의 커튼월을 통해 최상의 도시조망과 자연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주인의 마음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형상화해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수평성을 강조하고 건물의 내·외부와 경사지를 이용한 외부 활동공간이 연결시켜 휴식과 친목 도모의 장을 조성토록 계획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미건종합건축사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설계 용역권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성욱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 주무관은 “반려동물 센터를 통해 차분하고 안정감이 있는 외관 속에 내?외부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곧 새로운 지향점이자 문화적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에는 총 90억원이 투입되며, 센터는 북구 호계동 12번지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9월 착공을 거쳐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동물 치료실, 교육실, 콘텐츠 전시관, 공연장, 입양봉사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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