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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성공적인 무감독고사 실시한 인천금융고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4-20 16:36

"내 점수는 양심 100%" 무감독고사로 인성교육 발전
무감독고사를 실시하고 있는 인천 인천금융고등학교가 나의 다짐을 선언하며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지제공=인천금융고교)

인천금융고등학교(박익흥)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8년부터 "내 점수는 양심 100%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무감독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무감독고사는 인천금융고교의 인성교육 발현으로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고 있다.

평소에 이른바‘感·動 교육’으로‘智感(지혜로 느껴라!)·情感(마음으로 느껴라!)·體感(온몸으로 느껴라!)의 三感’과‘智動(깨닫는 지혜)·情動(배려하는 마음)·體動(움직이는 육체)의 三動’을 강조해온 박익흥 교장은 “자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무감독고사는 말 그대로‘Honor System(명예제도)’으로써 이의 시행은 양심과 상호신뢰에 기반을 둔 사회적 도덕성의 발현으로 개인의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졸업한 후에도 사회인으로서 건실하고 바람직한 인격체로 생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첫 해 무감독고사 시험을 시작할 때는 성공여부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하나가 된 각종 협의를 거쳐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매년 4월이 되면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무감독고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학생들의 실행 의지를 북돋고 나의 다짐인 서약서를 작성케 해 책임의식을 갖게 하고 있다.

이 학교는 1년에 두 번은 ‘무감독고사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특별히 1학기 때는 학교장 훈화를 비롯해 결의를 다지는 선서식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무감독고사 홍보 영상(UCC)을 방영을 하며 스스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 관계자는 "전 교사와 학생이 올 해도 무감독고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의 명예를 지킴은 물론 나아가 사회에서의 바람직한 인격체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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