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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국민의당이 KTX세종역 신설 추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20일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충북KTX세종역비대위)에 따르면 국민의당 제19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충북KTX세종역비대위의 KTX세종역 신설 추진에 대한 입장 발표 요구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보냈다.
국민의당은 답변서에서 “KTX세종역 신설은 실익이 적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가 제시한 ‘충청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통한 세종시와 충북도의 상생발전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이유와 관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KTX 적정 역간거리는 57.1㎞, 최소 역간거리는 42.7㎞라고 밝히고 있다”며 “역이 많아질 경우 감속과 정차로 인해 시간이 지연돼 고속철의 의미가 퇴색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KTX세종역이 들어설 경우 세종역에서 오송역.공주역까지의 거리는 22㎞ 수준으로 충청권 구간에 무려 4~5개의 역이 설치돼 고속철이 저속철이 될 것”이라며 “실익이 거의 없는 사업에 거액의 예산을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은 그러면서 충북KTX비대위가 상생 대안으로 제시한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충청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통한 세종시와 충청북도의 상생발전 방안’이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