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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4-27 09:10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27일 (사)새한국문학회에서 주관하는‘제 102회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홍 군수는 수필 ‘커플반지’와 ‘석양빛 회고’를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커플반지’는 섬세하고 정겨운 이미지가 선명한 작품으로, ‘석양빛 회고’는 작가의 따뜻한 품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홍 군수는 “응모한 작품은 군정업무를 추진하면서 답답하고 속상할 때 하소연도 하고 기쁠 때는 자랑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던 창구인 ‘월요편지’에 올렸던 글을 다듬어 응모한 것이라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수필은 자기 고백의 글이라 쓰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가슴 속에 쌓인 상처까지도 보듬어줄 수 있는 치유의 힘을 가졌다”며 “많은 사람들이 수필을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그동안 소소한 일상이나 사람들과의 소통과정에서 빚어지는 작은 일들까지 꼼꼼하게 메모해두었다가 수필을 쓸 때 활용했다.
 
그 예로 늦가을 보강천 산책길에서 만난 억새를 보고 노인의 모습을 연상했고, 그 노인이 지금 늙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며 돌아가신 부모님이 되어 가슴을 아리게 했던 기억을 되살려 탄생한 작품이 ‘석양빛 회고’라고 홍 군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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