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북대학교) |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추천을 받아 부처 장관과 외교관 외에도 일부 국립대 총장 등의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부 국립대'에 포함된 것으로 거론된 충북대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공판에서 이 교수의 인사 추천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이 진술조서에 의하면 서 원장은 “이임순 교수로부터 ‘교육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미얀마·베트남 대사, 경북대·충북대 총장을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해 충북대는 27일 자료를 통해 "진술조서의 내용은 충북대 총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충북대는 자료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박영수 특검팀이 공판과정에서 공개한 진술조서를 토대로 충북대 총장이 마치 이임순 교수의 의뢰를 받은 서창석 교수의 추천으로 임용된 것으로 오인 받을 수 있는 보도를 접하면서 당혹감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4년 8월20일 학내 구성원의 합의 및 적법절차를 통해 임용된 현 윤여표 총장은 최순실은 물론 이임순, 서창석 교수와도 일면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선출과정에서도 1위로 추천돼 구성원 간의 갈등이나 다른 후보자의 이의 없이 매우 모범적인 절차를 통해 임용됐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