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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옻의 향연' 제10회 옥천참옻축제 '내일 팡파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27 09:54

30일까지 제3회 옻가공식품 판매전과 함께 열려

29일 ‘옻의 날’ 선포식, 30일엔 옻문화단지 등반대회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참옻의 고장' 충북 옥천에서 제10회 옥천참옻축제 및 제3회 옻가공식품 판매전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와 판매전은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의 '향수공원'과 금강휴게소출입구의 옥천옻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제공=옥천군청)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인 충북 옥천에서 옻 마니아들을 위한 ‘참옻의 향연’ 제10회 옥천참옻축제가 28일 막을 올려 오는 30일까지 펼쳐진다.

제3회 옻가공식품 판매전과 함께 열리는 옥천참옻축제는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 ‘향수공원’과 옥천옻문화단지(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출입구) 일원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옥천군과 참옻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년 중 이맘때만 수확하는 옻순을 맛보기 위해 전국의 많은 옻 마니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추진위는 갓 채취한 옻순 3톤을 준비했다. 축제장을 찾으면 생식용 옻순 1㎏을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닭백숙과 오리백숙 등 옻 음식에 활용되는 옻나무는 1kg당 1만원에 판매한다. 생 옻나무는 한약재와 천연염료로도 활용된다.

옻을 재료로 한 즉석요리도 푸짐하다. 옻순두부무침과 튀김, 부침개, 옻오리, 옻수육 등을 향수공원 축제장에서 맛 볼 수 있다.

올해는 예년에 없던 옻오뎅을 추가했다. 즉석 식품뿐 아니라 참옻 성분이 든 식초?소스?술 등 가공식품도 전시?판매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옻쌀통, 옻수저, 옻도마, 옻컵, 옻비누, 옻샴푸 등 생활용품도 선뵌다.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리는 제10회 옥천참옻축제에서는 갓 채취한 참옻순 3톤을 준비해 놓고 1kg에 1만7000원에 판매하고 옻나무를 비롯해 옻살통, 옻수저, 옻컵 등 생활용품도 전시 판매한다. 아울러 옻순두부무침, 튀김, 부침개, 옻오리, 옻수육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축제 특별행사로 옻의 날(5월7일) 선포식과 옥천옻문화단지 등반대회가 열린다. 군과 추진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옻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옻칠(57)이란 발음을 응용하고 옻나무 진액(생칠=生漆)을 채취하기 시작할 때가 이쯤인 것을 고려해 5월7일을 옻의 날로 정했다.

등반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전에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나들목 인근 옥천옻문화단지 입구로 가면 된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금돼지, 생칠, 옻순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옥천은 안개, 습도 등 기후와 토양이 옻나무 재배의 최적지”라며 “신비한 옻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에서는 현재 180여농가가 146㏊의 산과 밭에서 40여만그루의 참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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