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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과반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선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5-10 08:25

10일 오후 8시부터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를 진행한 조치원읍 시민체육관 모습./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세종시민 과반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오전 5시쯤 마감한 개표결과에 따르면 세종시민들은 총 15만 2801명이 투표에 참여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7만 7767표를 던져 51.08%가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3만 2010표(21.02%)를 찍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는 2만 3211명(15.24%) 정의당 심상정 후보 9353명(6.1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9192명(6.03%)이 지지표를 보냈다.

전국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41.08%(1342만 3784표)의 지지를 받은 것에 비하면 세종시민들은 10%p 높게 문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홍준표 후보는 24.03%(785만 2846표) 안철수 후보 21.41%(699만 8335표) 유승민 후보 6.76%(220만 8770표) 심상정 후보 6.17%(201만 7457표)의 지지를 받았다.
 
10일 오후 8시부터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를 진행한 조치원읍 시민체육관 모습./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는 현재 세종시의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시의원 15명중 8명이 포진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반감으로 진보성향의 후보들에게 78%가 넘는 지지를 보낸 것으로 보이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지내오면서 지체된 세종시 건설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세종시는 9일 진행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34.48%를 보여 전국 1위를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종집계 투표율 80.7%로 광주(82.0%)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오전 내내 지속된 미세먼지 주의보와 비까지 내려 투표율이 저조했다. 전국적으로도 총 4247만 9710명의 유권자중 3280만 7880명이 투표해 77.2%의 투표율을 기록함으로써 기대했던 80%대를 넘지는 못했다.

세종시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 전국 1위를 기록 정치와 행정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세종시=행정수도’ 헌법개정에 추진력을 더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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