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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최악의 여름가뭄으로 강릉시 식수원인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오봉저수지.(사진제공=강릉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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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최명희 강릉시장이 여름가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강릉시청) |
최명희 강릉시장은 20일 최악의 여름가뭄으로 인해 다음달 1일부터 제한급수 등 가뭄대책을 설명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오봉저수지의 원수 공급 가능일을 오는 7월 27일까지 37일로 보고 적극적인 가뭄대책을 수립해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시는 경포해수욕장 다음달 1일 개장을 일주일 연기해 8일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피서철 용수 사용량이 급속도록 늘어나는 평균 1만톤이 소비됨에 따라 피서객 불편을 줄이고 8월 말까지 용수 부족 현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라 했다.
또 시는 생활용수 비상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보조 수원 확보를 위해 5억원을 들여 성산 보광천 구산보의 원수를 하루 1만톤 오봉저수지로 공급하는 공사를 7월1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3000만원을 들여 연곡정수장~홍제정수장 간 송수관을 연결해 하루 6000톤의 물을 확보하는 작업도 22일 완공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런 적극적인 절수운동을 이달부터 펼쳐야 피서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용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시 자체적으로 절수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 운영을 26일부터 중단해 월 4500톤의 물을 절약할 계획이다.
또 상수도를 사용하는 12곳의 대중 목욕탕을 대상으로 주 2회 자율적 휴업을 권고하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세차장 등에 절수 운동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제한급수로 인해 물부족 현상을 겪을 고지대 6000가구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주민에게는 소방급수차량을 최대 6대 우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겨울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70억원을 들여 2018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홍제정수장과 사천저수지 간 14㎞를 관로로 연결해 하루 1만톤의 물을 확충할 방침이다.
최명희 시장은 “강릉지역 생활용수 가뭄 주의 경보 발령의 기상 전망에 따라 강릉시는 생활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가뭄 장기화시 더 강도 높은 제한급수 불가피함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