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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경남수학문화관과 수학체험센터 개관 준비를 위한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1일 대강당에서 교육관계자, 출입기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수학문화관과 수학체험센터 개관 준비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경과, 총괄 진행 상황, 기관별 보고에 이어 각종 안건에 대해 참석자들과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종훈 교육감이 “교육감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는 열린 형태로 진행하겠다”는 발표 이후 가진 첫 번째 대규모 행사로 공무원과 도민이 함께 토론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박 교육감은 “수학문화관건립과 수학체험센터 확대는 기존 문제풀이 식 수학교육을 체험중심의‘즐기는 수학’으로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개관 준비 과정에 도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겠다”며 도민과 지속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경남수학문화관은 지난해 시도교육청으로 유일하게 시행된 교육부 수학문화관 조성 지원 사업으로, 경남교육청이 선정돼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부지런히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은 도시와 농산어촌 수학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중심의 새로운 수학문화 보급, 활동 중심 수학교육 확산 등을 위해 양산에 이어 진주, 김해, 밀양에도 수학체험센터(마루) 개관을 동시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과 밀양시의 협약을 체결, 밀양에 건립 추진하고 있는 수학체험마루는 ‘지자체형 마을 수학체험 센터’로 ▶방과 후 아카데미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교실 ▶수학 동아리 반 운영 등 지역기반 독특한 아이템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김종년 학교운영위 경상남도협의회장은 “단순한 업무 보고로 생각했는데 실제 담당 공무원과 함께 토론이 이뤄져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경남교육청이 수학교육 정책에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며 “수학문화관과 체험센터 개관을 위해 예산과 인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수요자인 학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도 잘 구성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밀양수학체험센터는 오는 9월, 김해수학체험센터는 10월, 경남수학문화관은 12월, 진주수학체험센터는 2018년 3월에 점진적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