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앞으로 매주 목요일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총리 주재로 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해 범정부적 정책조정, 갈등현안, 민생현안 등을 점검 조정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복합 다층적으로 변하는 행정의 공백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현안조정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 교육 미래 국방 행자 문체 농식품 산업 복지 환경 고용 국토 해수 안전처 장차관과 권익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국조실장, 국무12차장,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참석했다.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정책추진 및 국책사업 추진간 발생하는 갈등사안을 집중 관리해 나가기 위해 실장 주재 갈등관리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또 각 부처는 장관이 책임성을 가지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합의를 도출하는 민관합동 갈등조정협의체 등을 적극 운영해 나가고 그 성과를 정부업무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대응상황과 추가대책을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