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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원먼스 페스티벌 하우스 콘서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03 11:34

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려
'원먼스 페스티벌 하우스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함안군청)

전 세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는 ‘원먼스 페스티벌(One Month Festival)’이 오는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들의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선사한다.


첫날인 5일에는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첼리스트 발렌틴 안데르트 세 사람의 ‘클래식 스테이지Ⅰ’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독일 게반트하우스에서 드보르작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로 유럽 데뷔 후 러시아, 이태리, 그리스 등지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과 상위 입상을 했다. 국내에서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드라마 ‘밀회’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유아인의 실제 연주자로 드라마의 모든 연주를 직접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은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석사·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슈트트가르트 라디오신포니를 거쳐 독일 뮌헨 필하모닉의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럽 최정상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발렌틴 안데르트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졸업 후 라이프치히 국립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솔리스트로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해온 그는 2014년 ‘더 뮤직 초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주무대에서 한국의 관객을 만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8세(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더하우스콘서트(대표 박창수) 주관으로 열리는 ‘원먼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이 이뤄지는 축제로, 올해는 ‘again, Arts Alive(일상에 살아 있는 예술)’를 주제로 누구나 언제어디서나 문화가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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