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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의병박물관, 개관 5주년·100만 관람객 돌파기념 '박물관 앞 낭만 콘서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03 13:22

5인 혼성밴드 '미쓰고밴드'.(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 의병박물관은 오는 12일 박물관 앞 야외잔디 공연장에서 박물관 개관 5주년과 100만 관람객 돌파기념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축제 '박물관 앞 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7080세대들이 듣던 추억의 명곡들을 신세대 감각에 맞게 연출한 경쾌 복고풍의 콘서트로 실력파 5인 혼성밴드 미쓰고밴드가 맡는다.

미쓰고밴드는 '그리워하다'라는 뜻의 '미쓰(Miss)'와 '옛 고(古)'자가 합쳐져“추억을 그리워하다”라는 의미의 복고밴드다.

공연은 오래전 즐겨듣던 추억속의 노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조용필의 ‘단발머리’,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등 국내가요 뿐만 아니라 ABBA의 ‘Dancing Queen’ 등 외국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석하여 흥겨운 무대를 연출함으로써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흥겨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등 다양한 무대연출과 레퍼토리로 공연자 중심의 무대 분위기를 관객들로 이동해 관객 모두가 다함께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의병박물관 개관 5주년과 100만 관람객 돌파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8시부터 펼쳐지며 이번 공연은 먼 기억 저편 추억으로 남아있는 지난 시절의 명곡들을 새롭게 풀어내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낭만과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병박물관담당(055-570-23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지난 2012년 6월1일 개관이래 해마다 20만명 이상이 박물관을 찾고 있어 명실공이 전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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