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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체육시설 확충…2025년까지 5천억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7-10 19:12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대구체육공원 내 선수촌 조성 등
대구시민운동장 조감도.(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000여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노후 등으로 체육시설 기능을 상실한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을 리모델링하고, 수성구 대구체육공원에 선수훈련시설 및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아우르는 선수촌을, 금호강 둔치에는 방천리야구장과 파크골프장을 건립한다.

시민운동장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도심복합 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696억원을 투입해 대구FC전용구장, 사회인 야구장, 다목적 체육센터 등을 건립하고 있다.

특히 시민운동장 전체를 공원화해 산책로와 야외 운동시설 설치 등 시민들에게 건강·문화·휴식이 공존하는 힐링의 공간도 마련한다.

수성구 대흥동 야외 자동차극장 부지에는 2019년까지 560억원을 투입해 전문체육 종목별로 기능에 맞게 집적 배치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을 조성해 전문체육과 장애인체육의 중심 거점지로 개발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실업팀을 위한 훈련시설 및 합숙소를 비롯, 대구시체육회관, 대구FC전용 클럽하우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씨름장, 잔디축구장 등 전문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강변에는 야구장 6면(리틀야구장 1면)을 조성해 이번 달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또한 노년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비산지구 18홀, 검단지구 27홀의 파크골프장을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36홀 규모의 국제규격을 갖춘 파크골프 경기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는 스포츠복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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