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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5월의 RED PLAYER로 김형근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5-23 00:00

(사진출처=부천FC1995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이하 부천)와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 전문점 자연농원(대표 이경인)이 함께하는 ‘5월의 RED PLAYER(이달의 선수)’로 골키퍼 김형근이 선정됐다.

부천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한 달간 가장 큰 활약을 펼친 ‘RED PLAYER’ 팬 투표를 진행했다. 3월에는 ‘3골 1도움’으로 전북전 승리와 대전전 선제골을 만든 갈레고가, 4월에는 오른발 중거리 골로 인천전 만회의 발판을 마련한 부주장 신재원이 선정된 바 있다.

5월의 RED PLAYER 후보로는 전북전과 포항전에서 ‘야신’의 재림을 보여준 김형근과 탄탄한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클린시트를 도운 수비수 패트릭, 정호진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김형근이 96.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됐다. 김형근에게는 구단의 후원사인 자연농원의 상품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김형근은 5월 한 달간 다섯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부천의 골문을 지켰다. 특히 지난 13일 전북현대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발생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상대의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막아내며 클린시트 기록과 동시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김형근은 이 경기 활약으로 K리그1 14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형근은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17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도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2-0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부천의 ‘K리그1 홈 첫 승’을 이끈 김형근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15라운드에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민 감독은 김형근의 활약에 대해 “김형근의 선방이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전반에 실점했다면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을 것이다. 김형근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다른 선수들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형근은 “경기 내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RED PLAYER로 뽑히게 돼 행복하고 믿어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전반기 마무리를 기분 좋게 한 만큼, 후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 다음 투표 때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포항전 승리로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한 부천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전열을 재정비한 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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