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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드라이브 스루'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8-05 11:14

대구지역 드라이브 스루 매장 현황.(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란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물건을 주문하고 받는 형태로, 커피와 햄버거 매장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대구지역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2010년까지 3곳이던 것이 현재 44곳으로 증가했다.

시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의 교통안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경찰 및 구·군과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이달 말까지 안전시설물(출차 경보등, 볼라드, 반사경 등)에 대해 일제 점검하고, 고장 났거나 파손된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비·보완키로 했다.

또한 신규 매장에 대해서는 매장 인·허가 부서(건축, 위생, 건설)가 아닌 교통부서 주관으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그동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차량 진·출입을 위한 보·차도 점용 허가 때 설치한 안전시설물에 대해 관리 상태 점검이 전혀 없는 실정이었으나, 앞으로는 교통부서 주관으로 매년 점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 등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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