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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혹서기 맞아 임직원·협력사 사기 진작 총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7-26 10:13

7~8월 두 달간 음료·빙과류·특식 등 지급…사내협력사 영암 멜론 제공 등
냉방설비·휴게시설 확충 및 휴게시간 연장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 확대 시행 
HD현대삼호가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이를 위해 1억 1400만 원을 투입, 사내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제공=HD현대삼호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근로자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혹서기 격려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삼호는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기진작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혹서기 사우격려행사’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1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사내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이벤트는 ▲주 2회 생산 거점 7곳에서 시원한 음료를 전하는 ‘냉기를 전달해줄게’, ▲주 1회 생산팀 대상 빙과류를 지급하는 ‘아이스크림 데이’, ▲초복과 중복을 맞아 해신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는 ‘혹서기 특식 이벤트’, ▲ 생산팀에 시원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ICE 럭키 박스’, ▲주 1회 주요 건물동에서 다트 던지기를 통해 수박과 먹거리를 나누는 ‘쿨링 다트 챌린지’, ▲매일 중식시간 버스를 활용한 ‘이동하는 냉방 쉼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사내협력사 근로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과일·빙과류도 지원한다.

매주 월요일 시원한 멜론을 제공하며, 나머지 화~금요일간 매일 빙과류를 지급해 갈증 해소를 돕는다.
 
특히, 사내협력사 과일 지원에 소요되는 1억 3000만 원 상당의 멜론 8200여 개는 영암군과 협력해 영암 낭주농협을 통해 구매함으로써, 현장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는 시원한 간식 지원과 함께 다양한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스팟 쿨러 및 소형 쿨러 등 냉방기기를 대폭 늘리고, 정수기와 제빙기 등 음용설비도 대규모로 교체·추가 설치했다.

이달 10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는 혹서기 기간으로 지정해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휴게시간도 10분을 추가로 부여한다.
 
이 밖에도 식당 및 현장 전 구역에 얼음물을 상시 비치하고, 선크림·식염포도당·쿨링팬자켓 등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급한다.

최근 사외협력사 62개사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넥쿨러·쿨타월 등 냉방용품 7700여 개를 지급하는 등 회사 안팎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혹서기 격려 행사를 통해 무더위 속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사우들에게 시원한 오아시스를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무더위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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