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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살충제 계란 사태 후속조치에 최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8-19 13:16

이낙연 국무총리가 계란사태 후 유통상황 점검을 위해 19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홈플러스 세종점을 방문 계란 매장에 있는 소비자 및 판매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충북 청주 오송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국내산 계란 살충제 검사결과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록 농식품부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동행했으며, 지난 14일 국내산 계란 살충제 검출 이후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발표된데 따른 후속조치 상황과 계란의 유통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 회수 및 폐기와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 가금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어 이 총리는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대형 할인매장인 홈플러스 세종점을 방문해 계란을 구입하는 소비자와 판매직원의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장을 보러 온 정유나씨(35.여)에게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가의 계란은 전량 회수해 폐기했다”며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안세인 홈플러스 세종점장은 “계란 사태가 처음 발생한 지난 14일 이후 현재까지 계란 매출이 70% 가량 줄었지만 다음 주가 되면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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