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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세계적 권위 iF 디자인 어워드서 '두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8-31 11:18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한스그로헤특별상·본상 수상
산업디자인학과, 10년 연속 세계적 디자인상 수상…'디자인 그랜드슬램' 달성
충북 청주대학교가 독일의 디자인 인증기관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종 상을 수상해 ‘글로벌 디자인 명문’으로서의 파워를 재입증했다. 사진은 한스그로헤 특별상을 수상한 산업디자인학과 문형욱 학생(왼쪽)과 본상을 수상한 김근아 학생.(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독일의 디자인 인증기관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스그로헤 특별상(Hansgrohe)과 본상(Winner)을 수상해 ‘글로벌 디자인 명문’으로서의 파워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청주대의 '글로벌 디자인 파워'의 주역인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로 ‘10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을 이어가게 됨으로써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reddot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모든 국제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31일 청주대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한 세계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기관으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스그로헤 특별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 이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문형욱 학생(4년)의 ‘Rail Kitchen Faucet’은 사용자가 주방에서 조리하는 행태를 분석한 결과 레인지와 싱크대 사이에서 물의 사용이 많다는 점을 발견해 주방에서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수전을 레인지, 도마, 싱크대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이동형 수전으로 단순한 아이디어를 현실 가능하도록 구체화시켜 디자인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상을 수상한 같은 학과 김근아 학생(4년·여)의 ‘EZ-Boarding’은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휠체어에서 승용차로 승·하차 시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등받이 시트를 뒤로 넘겨 운전석 시트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해 혼자서도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거운 휠체어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프레임만을 활용, 접이식 휠체어로 디자인해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과 실현가능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들 수상 작품은 현재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과의 연장선에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학협력과 지식재산 및 상용화까지 연계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연구실에서 사업화의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10년 연속’ 60여점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을 이어가게 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reddot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모든 국제 권위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국내에서도 대학창의발명대회 대통령상과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장관상등을 석권하며 국내·외에서 글로벌 디자인 교육의 산실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 삼성전자, 서울아산병원 등과 함께 산관학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과 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의 발군의 성과는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의 프로젝트 수업과 절대시간 트레이닝 등 특성화된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과 일관성 있는 교수법, 그리고 교수와 학생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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