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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KISS와 2000만 달러 안의 분재원 조성 투자협약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7-09-27 12:58

함양군과 ㈜KISS의 안의면 분재원 조성 투자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과 경상남도는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경상남도 권한대행 한경호 행정부지사, 함양군 이명규 부군수, ㈜KISS 박성렬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KISS는 안의면 하원리 일원 물레방아테마공원 등 약 4만평 규모의 부지에 2000만 달러(한화 220억원)이상을 투자해 분재원과 숙박시설, 숲체험 시설 등 관광휴양단지를 건립하고 신규로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투자기업의 신규 투자로 인해 향후 안의면 용추계곡 일원이 새로운 힐링 체험과 고품격의 볼거리로 트렌디한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KISS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미국 내 유명 뷰티케어 기업으로 세계 90여개국 수출 및 시장점유율 70%이상으로 매출이 약3억불(한화 34백억원), 종업원수가 530여명인 글로벌기업이다.

㈜KISS의 장용진 대표이사는 안의면 안심마을 출신의 재미교포로 지난 2005년부터 함양군 관내 중학생들을 미국 어학연수와 문화체험활동 경비를 해마다 1억원 정도 지원하는 등 고향발전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함양출신의 사업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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