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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홍보활동 나선 세종시 택시기사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4:51

17일 한 택시기사가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이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정관계 인사들이 행정수도 개헌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택시 기사들도 거들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법인택시소속 기사들은 이날 조치원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노사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행정수도 개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 택시 홍보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홍보단은 택시 뒷 범퍼와 깃대에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이라는 스티커와 삼각 깃발을 부착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와 시의회, 시민대책위 관계자와 택시 기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택시 기사 분들이 동참해 감사하다"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법인택시 124대와 개인택시 158대, 총 282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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