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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 목포시립무용단 제37회 정기공연이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사진제공=목포시립무용단) |
전남 목포시립무용단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박수경)은 제37회 정기공연을 오는 3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20일 밝혀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맥(脈)’으로 목포시립무용단은 한국춤의 정통성을 잇는 예술혼에 뿌리를 두면서, 줄기를 이어가고, 그 열매를 바탕으로 전통춤에 대한 바른 인식과 창조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예술의 도시 목포를 알리고, 목포춤을 세계화 하는 아름다운 춤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목포시립무용단에서 처음으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춤과 다양한 우리의 민속춤을 재구성한 춤판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목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수경)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예술감독 서한우), 한푸리민속악단이 함께 출연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선생의 ‘살풀이춤’이 박수경 예술감독과 목포시립무용단에 의해 재탄생된다.
또한 고 이매방 선생의 춤 수제자인 최창덕 사단법인 우리춤협회 이사장이 ‘사풍정감’을 선보인다.
‘사풍정감’은 한량무, 즉흥무, 홍무, 허튼춤, 선비춤과 같은 남성춤으로 전통과 권위있는 사회질서를 기본틀로 하는 사대부 계층의 젊은 선비들의 생활 단면을 표현한 춤이다.
박수경 에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지전무’를 국립국악원 공연책임 PD인 송현석님의 해설과 더불어 선보이게 된다.
'지전무'는 망자를 위한 무속의례인 진도씻김굿과 동해안 오구굿중에서 한지를 길게 오려 만든 것을 손에 들고 춤을 추면서 망자의 넋을 불러 부정을 없애고 원과 한을 풀어줘 극락으로 천도하는 춤이다.
이와함께 목포에서 처음 소개되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사품판굿’과 ‘버꾸춤’의 창시자 서한우 예술감독과 목포시립무용단의 협연, ‘한푸리민속악단’의 연주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박수경 예술감독은 “이번공연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춤사위를 진실 되게 조명하고, 또한 재창조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작품마다 정.중.동의 미선이 숨 막힐 듯 이어지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전통춤과 미래 무용에 대한 가치를 살펴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