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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I 대책 심각단계로 전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11-20 13:39

전북 고창 육용오리, 전남 순천 야생조류 H5N6형 AI 발생 확인
AI방역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전북 고창의 한 육용농가와 전남 순천의 야생조류에서 H5N6형 AI가 확인됨에 따라 도내 AI 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재난, 보건, 환경, 소방 등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일 이틀동안 가금류 전국일시이동 중지명령에 따라 살아있는 가금류를 포함한 관계차량 및 사람의 이동이 전면 중지된다.
 
도는 강원도 인접 및 밀집지역 16개소에서 운영하던 거점소독소를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또 겨울철 휴지기 미적용 오리농가(48농가)와 취약농가(120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사후관리토록 하고 소규모 오리류에 대해서는 농축협 등과 협조 하에 자진토태 또는 수매를 유도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오리와 농장으로 판매하는 닭의 유통을 중단하고 월 1회 영업장을 비운 후 일제 소독을 할 방침이다.

축산관계 시설에 대한 방역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그간 지도 홍보에서 단속위주로 전환하여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소재 읍면동 중심 체제로 농가별 집중관리에 나선다.

21일은 계열화 사업자 대표 회의를 열어 도내 반입 오리의 출입 경로를 일원화하고(진천. 북진천. 대소IC), 발생지역의 오리에 대해서는 사료와 도축 등의 유통을 차단하는 등 도축장에 대한 방역관리와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금 사육농가는 강·하천의 방문을 삼가하고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29까지 H5N6형 AI가 85농가에서 발생해 108농가 391만9000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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