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20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의 저자 김영수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과 탐방을 실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문화유산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강연과 탐방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발견하고 지역민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나주공공도서관은 올해 대상과 주제를 다양화해 20일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기로 배우는 인문학, 오는 22일에는 다문화 이주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선정했으며, 29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김영수 작가는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로 지난 2010년 길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인문학계의 베스트셀러인 '난세에 답하다', '사마천의 인간탐구', '사기의 경영학' 등 다수의 사마천‘사기’관련 책을 저술했다.
지난 2007년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를 32회에 걸쳐 방송했으며, 기업체와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서 '사마천과 사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인간관계의 통찰,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를 강의하고 있다.
김영수 작가는 나주 완사천과 중국 4대 미녀를 중심으로 한 '나주와 중국문화'에 대해 강연을 하고 오후에는 완사천, 금성관, 나주향교 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탐방하며 그동안에 몰랐던 나주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숨겨진 역사와 이야기를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이혁신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인문학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나주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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