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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 예산 2577억 편성, 의회 심의 요청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5:12

지방교부세 증가 등으로 올해보다 34억 5100만원(1.36%) 증액 편성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군도 4호선 개설 등 본격 추진
양양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양양군이 2018년도 당초예산으로 2577억 3600만원을 편성했다.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27회 양양군의회 정례회가 개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군은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2542억 8500만원보다 34억원 5100만원이 증액된 2577억 3600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고,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일반회계는 2433억 3600만원으로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가 소폭 늘어 올해 2375억 7100만원 보다 57억 6400만원(2.43%)이 증액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산업, 수송?교통,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4.7%인 842억 709만원, 복지, 보건, 환경, 문화?관광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3.4%인 809억 3564만원, 재난방재, 민방위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분야에 4.1%인 100억 674만원, 인건비 등 운영경비와 기타 분야에 27.8%인 671억 8663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양양읍과 서면, 손양면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50억 500만원, 군도 4호선 양양읍 월리~손양면 가평리 구간 도로개설사업에 31억 2800만원,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46억원,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전사업에 48억 3700만원, 오색삭도 설치사업과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에 각각 20억원과 34억 6400만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특별회계는 7개 분야 144억 61만원으로 올해 167억 1300만원보다 13.8%가 감액됐다.

세부적으로는 하수도사업특별회계가 6.91% 늘어난 30억 6500만원 편성됐고 주차장관리사업특별회계가 19.4% 늘어난 3억 4800만원, 의료보호기금특별회계가 2.2% 늘어난 7억 600만원, 기반시설사업특별회계가 0.63% 늘어난 4200만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현남?현북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특별회계가 전년도보다 26.34% 감소한 65억 7100만원 편성됐고 농공단지조성사업특별회계가 7.53% 감소한 13억 5500만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가 5.04% 감소한 23억 11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150억 3900만원과 세외수입 139억 600만원 등 총 289억 4500만원으로 전년대비 4.8%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097억 9040만원으로 3.7%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20일부터 의사일정에 들어간 양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2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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