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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왼쪽)와 한국표준연구원 김원식 박사(사진제공=건양대학교병원) |
건양대병원은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가 한국표준연구원 김원식 박사와 함께 한국인의 경동맥 내중막 두께의 표준치를 제시한 논문이 국제 저명
SCI급 저널인 Cardiovascular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는 심뇌혈관의 위험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이는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이물질이 쉽게 쌓이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병원은 이번 표준치 제시로 인종과 성별,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내중막 두께를, 한국인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수치로 정한 것은 큰 성과라는 평이다.
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정상인의 경동맥 내중막 평균 두께는 0.63mm였고 35-44세 평균은 0.58mm, 45-55세 0.63mm, 55-64세의 0.70mm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했다.
또 남성(0.65mm)이 여성(0.62mm)보다 약간 더 두꺼운 경향을 보였다.
배교수는 "증상이 없는 사람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경동맥 내중막의 두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내중막 두께는 흑인, 백인, 중남미인, 중국인과 비교했을 때 연령에 관계없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