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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비 주면 채용해줄게” 채용청탁 금품수수 버스기사·회사상무 등 적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11-29 11:00

부산 기장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 기장경찰서는 버스기사로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버스회사 상무 등 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버스기사 A씨(65)를 구속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버스기사 A씨 등 2명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14년 1월까지 회사 부사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지인을 버스기사로 입사시킨 전력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나한테 소개비를 주면 기사로 채용해주겠다"고 속여 20여명으로부터 합계 2억28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회사 상무 B씨(57) 등 3명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16년 2월까지 D여객 상무와 노조지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채용희망자 3명으로부터 버스기사로 채용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각기 수백만원에서 천여만원 이상을 수수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가로챈 금품의 대부분을 유흥비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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