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23일 수십차례에 걸쳐 무인경비장치가 없는 상점만 골라 털어 온 A씨(23)를 붙잡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전라북도 정읍시의 모 인테리어 가게 문을 만능열쇠로 열고 몰래 들어가 12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6개월동안 모두 29회에 걸쳐 18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렌트카를 타고 다니며 경비시스템이 없는 상점들을 사전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대상을 물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중고노트북을 팔면서 적어 놓은 신상 내용을 입수, A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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