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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대북 쌀지원, 천안함 사과 전제돼야"

[=아시아뉴스통신] 김숙경기자 송고시간 2010-08-25 16:37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25일 대북 쌀 지원과 관련, "인도적 차원의 지원에는 동의하지만 이 문제는 국내 쌀수급 문제와는 별개"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남북경색 국면에서 인도적인 대북 쌀 지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재 남북간 경색국면은 북에서 자초한 것으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와 태도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천안함 사건으로 우리의 우리의 아들 46명이 희생됐는데 어떻게 태도변화나 사과 없이 넘어가느냐"며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한 태도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안함 사건이 세계적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조사해서 북한에서 한 것으로 결론을 냈는데도 우리 국민이 의심하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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