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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부의장 크로아티아 의장 면담

[=아시아뉴스통신] 강준호기자 송고시간 2010-08-26 15:15

한국-크로아티아 공동경제협력위원회 설치키로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 부의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의회를 방문해 루카 베비치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은 정 부의장(왼쪽)과 베비치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회)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의회를 방문, 루카 베비치(Luka Bebic)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오늘의 만남이 양국 의회는 물론 정부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뒤 "양국이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양국 공동경제협력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또 정 부의장은 베비치 의장의 공식 방한을 요청하는 박희태 의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베비치 의장은 "크로아티아는 한국과의 실질적 협력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공동경제협력위원회 설치 제의에 환영 의사를 밝힌 뒤 "무엇보다 EU가입 막바지 및 경기침체에 있는 현시점이 크로아티아에 대한 투자적기"라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 투자와 진출을 요청했다.


 박 의장의 공식초청에 대해서는 "공식초청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양국간 경제·통상 등 여러 방면에서의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 부의장의 크로아티아 방문은 한국-크로아티아 수교 18년만에 처음 이뤄진 의장단의 국회 공식방문으로, 이날 면담에는 정 부의장과 함께 유럽을 순방중인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 권영진 의원, 박민식 의원이 배석했다.


 정 부의장은 면담 후 크로아티아 최대 무역항인 리예카항을 방문해 리예카 항만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물류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정 부의장은 26일 오전 10시40분(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대통령궁을 방문해 이보 요시포비치(Ivo Josipovic)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27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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