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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2018 비전 ‘1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7:00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 사람과 온기를 나누는 예술을 만든다!”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창원문화재단은 올해 ‘창원 방문의 해’이자 창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와 창원조각비엔날레 등 세계와 함께하는 음악?미술축제로 창원 방문의 해를 더욱 빛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향 창원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예술인들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공연 전시, 시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축제 등을 통해 시민과 온기를 나누는 문화예술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 창원문화재단’이란 비전으로 ▶창원문화재단 ‘뉴 스타트’ 사업 추진 ▶문화예술특별시 ‘레벨 업’ ▶시민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창의문화콘텐츠 육성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세워 다양하고도 알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창원문화재단 10주년 기념주간 운영 ▶창원문화재단 10주년 기념 ‘백서’ 발간 ▶공연?전시장 시설현대화, 관람객 편의 증대 ▶기업과 예술의 동반성장 견인, 문화경영도시 창원 ▶지역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시민이 만드는 창의문화콘텐츠 개발 ▶세계가 즐기는 창의문화콘텐츠 육성 ▶창의문화 인재 육성사업 ▶시민참여 생활문화?예술인지원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공연분야의 ‘지역예술인 지원사업’과 미술분야의 ‘향토작가 예술작품 구매사업’을 확대, ‘생활예술인 지원사업’, ‘레지던시?지역작가육성사업’ 등을 신설, 지역예술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1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개발 ▲미래 10년 비전선포식 ▲기념식과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착실히 추진, 2018년을 ‘지난 10년을 디딤돌 삼아 꿈이 있는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원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미래 문화도약, 국제급 문화예술행사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자리매김할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각국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으로 빛날 창원조각비엔날레

창원국제실내악축제는 지난해 첫 행사로 창원 고유 국제음악제 브랜드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가오는 4월에 열리는 축제에는 지역 단체와 국내외 유명 연주단체의 프로그램으로 공연이 진행되며, 참가 단체들은 지난 12월부터 섭외해, 이번 달에는 주요 추진단 구성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세계 음악대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국내 음악인들에게 입학 오디션을 진행하는 국제오디션이 준비돼 있다.

국내 음악인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오디션을 통해 국제적인 음악도시 창원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음악대학 섭외?홍보는 5월부터 진행되며, 오디션은 10월에 열린다.

창원국제실내악축제는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세계적인 ‘글로벌 문화도시, 인구 107만의 메가시티’에 걸맞은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에 열리는 제4회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시에서 배출한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예술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축제로서, 세계 각국의 현대조각 작품들을 공공장소에 전시해 문화, 관광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게 된다.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축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우리 재단은 2018 창원방문의 해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의 행사들과 연계해 문화를 통한 창원시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9월에서 10월 중순쯤 용지공원 포정사와 용지호수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4월에 참가 작가들을 확정하고 5월에는 최종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전시 외에 학술행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창원문화재단 ‘뉴 스타트’

-재단창립 10주년 기념 엠블럼 개발

-창원문화재단 ‘백서’ 발간

창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의 의미와 재단의 미래상을 담은 간결하고 창의적인 엠블럼과 슬로건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5일 마감한 공모전에서 선정되는 엠블럼과 슬로건은 재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든 홍보에 사용된다.

또한 재단이 성장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창원문화재단이라는 조직이 어떤 맥락에서 발전해왔는지 지나온 10년의 성과를 정리하는 ‘백서’를 발간한다.

이러한 기록은 시민 문화향유권 확대와 더 나은 미래 10년을 위해 집필되며, 연도별로 사업 결과를 나열하는 방식보다는 일반 시민도 파악하기 쉽도록 각 재단의 영역별 사업 대응 흐름과 정책적 맥락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발간 예정이다.

이미 2017년 하반기에 수행 사업 자료수집과 기본 구상을 끝냈으며, 오는 5월 집필 방향을 설명?보고하는 자리를 가진 뒤 6월쯤 제작할 계획이다.

◆문화예술특별시 ‘레벨 업’

-명품 기획공연-뮤지컬 ‘명성황후’

-기획전시 ‘셀피 나를 찍는 사람들’ 등

창원문화재단에서는 영남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야심찬 기획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 공연 사업의 기본 방향을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화제작 유치로 창원문화재단 위상 제고 ▶주제가 있는 시즌별 프로그램을 구성 ▶잠재관객 개발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편성 ▶기업, 언론사의 참여 유도를 통한 공동주최 마케팅 실현으로 정했다.

창원문화재단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대형화제작으로 좋니, 좋아 등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수 ‘윤종신 좋니?’ 콘서트(3월10일)를 개최한다.

TV 예능 프로그램의 MC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잘 알려진 윤종신이지만, 최근에는 음악 플랫폼 리슨을 통해 공개된 ‘좋니’가 입소문을 타며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좋은 음악’, ‘듣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TV화면에 가려진 진짜 뮤지션 윤종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대세트와 공연내용이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명성황후’(4월17일∼29일), 2018 지방투어 예정작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6월22일∼24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의 귀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리사이틀’(12월) 등을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잠재관객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닝콘서트 뿐만 아니라 클래식 마니아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4월2일∼8일) 등을 준비하는 등 총 43건, 67회의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과 호흡한다.

창원문화재단 전시사업팀은 2018년도 기획전시로 ‘셀피-나를 찍는 사람들’을 포함해 총 13건의 전시를 준비했다.

창원문화재단 10주년 기념 특별전 ‘셀피 나를 찍는 사람들’은 2018년 1월10일부터 3월4일까지 성산아트홀 1∼3전시실에서 총 54일간 운영된다.

스마트시대에 나타나는 셀피 현상에 주목해 21세기형 현대인의 정체성이 과거와는 어떻게 다르게 반영되는지 9개 팀의 미디어, 인터렉티브 작품을 통해 살펴보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앞서 1월6일부터 3월4일까지 3?15아트센터 2∼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얼렁뚱땅 색깔공장 color 체험전’은 아이들이 온몸으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색깔놀이 체험전으로 어린이들의 숨겨진 재능과 감성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별에게 말을 걸다展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展 ▶2018현장스케치 기행展 등이 준비되고 있다.

이밖에도 ‘3?15미술대展’과 ‘성산미술대展’이 전국공모전으로 각각 5월과 6월에 진행된다.

지역예술단체와의 유대 강화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미술제’와 ‘문자문명展’도 각각 6월과 8월에 진행된다.

지역의 중견, 원로, 출향작가들을 아우르는 창원문화재단 ‘초대작가展’은 12월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돼 예향의 도시 창원예술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또 지역의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영아티스트 특별展’도 12월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민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창원문화콘텐츠 육성

-시민 참여 속에 지역의 콘텐츠를 세계적인 콘텐츠로...

레지던시?지역작가 육성 시범사업으로 창원 예술을 시민들이 경험함으로써 자긍심을 키우는 ‘지역작가展’, 신진작가들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이 우수한 젊은 작가들에게 시민들과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아티스트 특별전’을 계획 중이다.

또 지역예술단체 지원사업과 산학시너지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인(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자생력 강화, 인적기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현장에 반영해온 청년예비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청춘다락(靑春多樂)’이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인재들이 재단 사업에 참여해 미래 문화기획자의 꿈을 키움으로써 창원의 문화가 보다 융성해지는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양을 배양하고 문화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인문학 식탐’, 수요문화대학과 예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시민의 문화감성을 배양하는 ‘모닝콘서트’와 일상의 생활예술 ‘문화사랑방 시민 콘텐츠’, 지역 예술인이 주도하는 ‘프린지 페스타’, 시민들이 직접 출연자로 참여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구성된 야외 프로그램이 지역민들의 문화감성 배양과 문화향유에 기여한다.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줄 수 있는 전시?공연 기획으로는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 민화 장인의 작품전시-‘오색빛깔 조선민화展’이, 창원의 집에서 벌어지는 고택음악회에서는 ‘추야풍류’, 퓨전국악 한판이 펼쳐진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창원문화재단은 ‘1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라는 문화예술사업의 사명감을 안고 2018년 한 해 동안 명품 공연과 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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