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하이후이그룹과 PDK 인베스트먼트의 양해각서 체결 현장./아시아뉴스통신DB |
1월18일 중국하이후이그룹과 PDK Investment는 중국 산동성 일조시에 세계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전지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기본 합의를 하고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하이후이그룹은 중국산동성 일조시경내 위치한 환보장비제조, 환경공정건설, 특장자동차제조 등을 통해 연매출 2.7조원규모의 종합그룹이다. 하이후이그룹 내 독자회사인 하이후이전기차유한공사는 자본금 현재 15억위엔(한화 2500억원)으로 특장전기차, 전기사용차 등을 설계 제조하여 중국내 판매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증설설비가 2018년 하반기 완공되어지면 전기상용차 20만대, 전기특장차 10만대의 생산 규모를 보유하게 된다. 자본금 또한 50억위엔으로 증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 후 완공되어질 특장 전기차 및 전기상용차 생산공장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2차전지 생산 공장을 보유할 계획이다. 하이후이그룹은 중국 칭화대에 2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기상용차 및 특장전기차용 설비의 설계에 대한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건설을 위한 설계 및 연구개발 용역을 이미 의뢰한 상황이다.
이번 하이후이그룹의 방한은 한국내 파트너사인 PDK인베스트먼트(대표 정은성)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번 방한을 통하여 한국 내 2차 전지 관련 기술파트너사와 실질적인 결론에 도달하기위하여 하이후이그룹 내에서 하이후이전기차유한공사 담당 헤란하이부총재, 2차전지 생산공장 준비 담당 디아오펑시앙부총재, 산동성정부 일조시 투자유치담당 거현합작초상국 조정궈초상국장, 인민해방군 산동성 기금처 투자처장 및 텐진소재 중국국가 투자금융면허1호인 진성인화PE의투자본부장을 겸임 하고 있는 센시안주투자처장이 함께 내한하였다.
이번 방한에서 한국의 (주)엔에스 등 2차 전지 생산 설비 공급업체들과 협의를 통하여 시설 발주 및 기술이전, 그리고 2차 전지생산법인의 지주회사를 홍콩에 합작법인의 설립을 진행하고, 향 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를 진행할 것을 PDK인베스트먼트와 합의함에 따라 PDK인베스트먼트와 1월18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주)엔에스를 비롯한 엠플러스 등의 장비 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시설을 견학과 보유기술에 관한 설명을 통하여 한국의 선진 파우치형 2차 전지생산설비에 있어서 일괄적인 생산공정plant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장비 공급 컨소시엄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이후이그룹 초청사인 PDK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전하였다.
하이후이그룹 관계자는 "산동성 일조시에 건설되어질 2차 전지 생산공장의 규모는 하이후이전기차유한공사가 향 후 생산할 연간 전기상용차20만대, 특장 전기차10만대 및 여타 전기상용차업체에 공급할 수 있는 파우치형 2차 전지를 공급가능할 규모이며, 150억위엔 규모의 투자를 통하여 세계최대규모의 전기차용 2차전지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