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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주변 부지에 들어설 제주세계자연유산 조감도(자료제공=제주도청) |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가 2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익철)는 27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센터 조성 부지에서 지역 주민 등 500여명(예정)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지난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상징하고 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탐방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해 온 사업이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거문오름 인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78번지 외 3필지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3만9789㎡, 연면적 7335㎡ 규모로 총 사업비는 291억원이 투입된다.
건물구조는 철근 및 철골 콘크리트로 지상 1층, 지하 1층에 홍보 전시관, 영상 체험관, 교육 및 학술 연구실과 함께 국제기구 유치 및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공사는 한일종합건설주식회사(대표 문조숙)외 3개 업체(전기․소방․통신)에서 시공하며 전시 분야는 (주)시공테크와 (주)비엠비가 공동으로 착공돼 약 2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6월 완공된다.
세계자연유산센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세계자연유산으로 상징적 이미지를 높이고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기공식을 시작으로 UNESCO에 제출한 관리계획서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보존 관리 역량을 대내외에 당당히 표방하는 한편,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동북아 세계자연유산 거점지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다.
주요 인사로는 현우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 찬 문화재청 차장, 이수성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위원장, 김우남 국회위원, 노대래 조달청장, 이인규 중앙문화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조천읍민속보존회(회장 부영자)의 풍물패 공연을 식전행사로,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의 경과보고, 도지사 기념사, 주요 인사 축사에 이어 기공버튼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