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반적인 음용수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생수가 올 여름 가마솥 더위로 인해 소비가 부쩍 늘었지만 정작 업체의 임대 냉온수기 위생관리는 뒷걸음을 치고 있어 소비자들로 비난을 사고 있다.
27일 소비자들에 따르면 A업체가 생수를 공급하면서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냉온수기에 대한 관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업체에서 생수를 공급받아 전달하는 일선 대리점마다 최근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냉온수기 청소업체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지만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냉온수기에 대한 관리 요령이나 청소 서비스 제공 여부를 고지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이물질 발견 등 문제점이 발생해야만 정수기 임대업체에 청소를 의뢰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무엇보다도 청결해야 할 음용수인 생수가 불결한 냉온수기를 거치면서 되레 안전 위생을 위협하는 '더러운 물' 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A사 대리점 관계자는 "A사 생수를 사용할 경우 무상으로 냉온수기를 임대해주고 청소 대행업체를 선정해 스팀청소 등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정기점검이나 청소보다는 배달 직원의 판단하에 수시로 청소 여부를 결정해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A사 공장 관계자는“본 공장에서 생산되는 생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너무많아 대리점에 청소 등 위생관리를 각각 맏기고 있다"면서"앞으로는 철저한 대리점 관리를 통해 좀더 맑은 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K씨는 “A사는 이용 고객들이 많아지면 대리점에만 냉온수기 관리를 떠맡길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일관된 냉온수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생수 공장을 가동중인 A사는 도내 지역과 대전, 광주 등 전국 50여개 대리점을 통해 일선 기관과 사무실, 가정 등에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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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는 전북 생수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올 여름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