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경관조명업자한테 2억원을 받아 특가법상 뇌물혐의로 구속된 오현섭 전 여수시장(60)이 재임 기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이순신광장' 시공업자로부터 8억원을 받은 것으로 추가 파악됐다.
28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이 조명업자한테 받은 2억원 외에 이순신광장 시공업체 대표로부터 8억원의 뒷돈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기소의견이 적시돼 추가 송치됐다.
오 전 시장은 재임기간 추진한 이순신광장의 시공업자로부터 2007년부터 3차례로 나눠 모두 8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이 모두 10억원의 뒷돈을 6.2지방선거 공천용 당비와 시의원들에게 시정협조 명목으로 나눠준 것으로 보고 시의원 10명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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