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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이브라히모비치, AC 밀란으로 이적

[=아시아뉴스통신] 박상현기자 송고시간 2010-08-29 18:50


 지난 시즌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이달초 바르셀로나의 한국 투어에도 참가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AC 밀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acmilan.com)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를 임대로 데려온 뒤 2010/11 시즌이 끝나자마자 2400만 유로(약 365억 원)의 이적료로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 조건으로 바르셀로나와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AC 밀란이 올시즌이 끝난 뒤 이브라히모비치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올 것으로 보여 사실상 이브라히모비치는 한 시즌만에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AC 밀란은 오는 30일 이브라히모비치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대로 4년 계약 조건으로 사인할 것이라고 밝혀 그를 계속 보유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스웨덴 말뫼를 통해 지난 1999년 데뷔한 뒤 네덜란드의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이탈리아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06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88경기에서 57골을 넣으며 특급 골잡이로서 이름을 날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무엘 에토오와 맞트레이드되어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29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한 시즌만에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게 됐다.

 더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옛 친정팀인 인터밀란과 같은 홈구장을 쓰는 라이벌 AC 밀란으로 돌아오게 돼 밀란 더비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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