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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연타석포' 두산, 한화 잡고 연패 탈출

[=아시아뉴스통신] 김기윤기자 송고시간 2010-08-30 08:56


 29일 두산의 양의지 선수가 8회초 1사1루상황에서 상대투수 양훈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15M짜리 중전 투런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사진제공=두산베어스)

 '안방마님'양의지의 연타석 홈런 2방 포함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난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잡고 원정 경기 6연패서 탈출했다.


 두산은 29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0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와의 방문경기서 양의지의 2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다.


 3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5승(3무 48패)째를 기록한 동시에 지난 20일 사직 롯데전서부터 이어진 원정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최하위 한화의 시즌 전적은 44승 1무 74패.
  
 선취점은 두산의 몫. 두산은 1회초 고영민이 3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와 이종욱의 3루수 앞 번트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김현수의 1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한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전세를 뒤집은 한화는 5회말 강동우의 좌전 2루타와 전현태의 볼넷으로 출루한 뒤 장성호의 1루수 땅볼로 1사 2,3루 찬스를 맞았고 이어 김태완이 두산 선발 이재학의 초구를 통타 그대로 좌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3-1로 역전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6회초 1사 1루공격서 김동주가 친 타구를 상대 우익수 강동욱가 공을 뒤로 빠트리면서 1타점 우전 2루타와 최준석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상대 두번째 투수 윤규진의 2구째 볼을 통터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2사 1,2루 찬스서 김동주의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만들며 6-3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전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한 양의지가 8회초 1사1루상황 상대 네번째 투수 양훈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15M짜리 중전 투런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한화는 4번 타자 김태완이 5회 스리런에 2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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