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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법학전문대학원생 국회실무수습 수료

[=아시아뉴스통신] 강준호기자 송고시간 2010-08-29 22:33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는 지난 27일 제1기 법학전문대학원생 국회실무수습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무수습은 지난 4월9일 국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체결한 실무수습협약 양해각서(MOU)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실무수습에서는 전국 22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53인의 예비법조인들에게 법률 제·개정, 예산심사 등 국회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무수습은 2주간의 제한된 기간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입법과정론·입법이론 등 1주차 분야별 전문교육과 국회 상임위원회·국회사무처 등 2주차의 현장실습으로 나눠 진행됐다.


 국회는 이번 실무수습에서 우윤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유진희 비서관(박영선 의원실, 변호사), 주요 부서의 책임자 등을 강사로 위촉해 강의의 내실을 기했다.


 국회에서 실무수습을 마친 1기 수료생들은 '국가보안법개정안',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안' 등 실제로 각 부서에서 조사·검토 중인 현안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입법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수료한 박다정씨(25.여.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2년)는 평소 형사정책학회에서 활동하면서 가진 정책이 법안으로 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이번 기회에 풀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첫 번째 실무수습인 만큼 2주라는 짧은 수습기간, 참여식 교육의 부족, 취업이나 진로에 대한 설명 부족 등 보완해야 할 점들도 지적됐다.


 국회는 수습생 한명씩을 전담해서 도와주는 책임입법조사관을 두는 등 이번 실무수습에서 지적된 미비점들을 보완해 법학전문대학원생 국회실무수습과정의 내실을 기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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