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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수목원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하루에 300여명이 찾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중국인들이 산책로를 따라 수목원을 돌아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서정용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비자제도를 개선,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우근민 지사의 핵심 공약인 ‘해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종합대책을 숙박.음식.쇼핑 등 기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접근성 제고, 관광마케팅 강화 등에 수립된다.
제주도는 우선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현재 3개 정기노선과 8개 비정기노선 등 11개의 직항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중 62% 정도가 국내 타 지역에서 국내 항공편을 이용해 방문을 하고 있는 것을 감안, 국내선 항공좌석 확대 대책도 마련하는 한편 크루즈 관광객 유치 전략도 수립된다.
또 중국인 관광객 전용 음식점 운영과 함께 관광숙박시설 확충 방안, 그리고 중앙로 지하상가와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에 중국 통역안내원을 배치한다.
도는 베이징과 상하이, 타이베이 등 3개소에 설치돼 있는 중화권 해외홍보사무소를 2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중국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홍보도 확대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51만2077명 중 중국인 관광객은 27만7967명(54.3%)으로 절반을 웃돌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 종합대책을 수립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