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동난계국악축제, 5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3-06 09:36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1억9000만원 기금 확보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 다시 한 번 인정 받는 계기돼
지난해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2017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로봇종묘제례악 상시공연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올해 51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전통국악축제 충북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6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이래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한 단계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열리는 공연예술 및 전통분야 축제 중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난해 충북 영동군이 개최한 2017 영동난계국악축제의 개막 공연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특히 올해는 전국의 5306건 축제가 지원신청을 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으며 영동난계국악축제는 5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더욱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지원심의를 통해 모두 624건에 대해 각 지원단체에 215억여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탄생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문화 예술을 견인해 온 부분과 더불어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설립과 전문성을 가미한 축제의 추진으로 국악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2017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방문객들이 국악기 연주체험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시대 간, 세대 간 구분 없이 소통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예술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과 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국악 콘텐츠를 선뵈기 위해 연초부터 정체성 강화와 오감만족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을 계기로 난계국악축제가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이끌길 기대한다”며 “축제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듬어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51회째를 맞는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한층 풍성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오는 10월 쯤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과 난계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난해 IFEA 피너클어워드에서 상품분야 금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2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