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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개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8-04-25 16:21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중대형 이차전지 전문시험
사업비 179억원, 부지 8119㎡ 연면적 5435㎡ 약 100여대의 시험장비 구축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모습.(사진제공=KTL)

박완주 국회의원,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KTL)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충남 테크노파크 부지(천안시 서북구 직산로 112)에서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을 비롯 충청남도, 천안시 및 유관기관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작년 12월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TL은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보급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충청남도의 신성장동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육성과 연계하여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을 2015년 10월부터 추진해 마침내 개소식을 갖게 됐다.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는 총 사업비 179억원(국비 59억원, 충청남도 10억원, 천안시 10억원, 충남테크노파크 20억원, KTL 80억원)을 들여 충남테크노파크 부지 8119㎡ 에 연면적 543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기술융합동과 전지시험동으로 건축됐다. 

전기차·전력저장장치 배터리 시스템의 국제표준 및 제조사 개발시험에 적합한 총 100여종의 최신 시험 장비를 구축하고, 화재 및 폭발 등 비상상황에 안전한 방폭구조 설계를 적용하여 최신 기술로 시험실을 구성했다.

이번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개소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은 KTL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해외기관 대비 평균 시험비용은 약 30% 절감되고, 평균 시험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이 예상되는 등 관련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청남도는 이차전지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여 이차전지관리시스템 신제품 개발 및 이차전지 기반 응용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KTL은 충청남도와 협력하여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해외수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이차전지가 전기자동차의 영향으로 중대형으로 전환되면서 국제 표준화가 진행됐지만, 국내에는 시험기관이 없어 국내 수출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등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가사업 지정과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인증센터가 천안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희 KTL 원장은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 기술지원을 통하여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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