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부여군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율 및 결손처분 1위, 공매실적 2위, 도세 및 군세 이월체납액 감소율 3위, 과태료 징수율 3위 등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방세수 규모가 작아 세수기여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서도 2013년~2017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지방세는 물론 세외수입 징수분야에서도 더욱 노력해 자주재원 확충과 함께 2018년 세정평가에서 더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