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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고백 성동일, 긴 무명 생활 딛고 성공한 연기 인생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6-01 11:00

(사진=tvN 방송화면)

배우 성동일이 자신이 사생아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성동일이 말한 사생아는 법률적으로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뜻한다. 

성동일은 3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자신이 사생아였다고 밝히며, 20여년 넘는 연기 인생에서 인생작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최고의 인생작은 아내를 만나 아이들을 낳은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긴 무명 시절을 거친 성동일은 드라마 '은실이'의 '빨간양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애초 3~4회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단역이었지만 그가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리면서 분량이 늘어났고,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선배 소개로 만난 사람과 고깃집 동업을 하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성동일은 동업자가 이미 뉴질랜드로 도망을 가버린 사실과 그가 전과 3범의 사기 전과가 있었음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아내의 든든한 내조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고 이후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의 성동일을 있게 만든 대표작으로는 800만 관객을 모은 ‘국가대표’가 꼽혔다. 이 작품에서 연을 맺은 김용화 감독과 함께 ‘미녀는 괴로워’도 찍었다고.

또 드라마 ‘추노’ 역시 성동일의 이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었다. 성동일은 ‘추노’를 찍을 당시 장혁과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일에 대해 “같이 떠야 광고라도 찍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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