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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후보들, 뜨거운 날씨만큼 달아오른 선거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03 18:43

6.13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왼쪽부터)최교진, 송명석, 최태호 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6.13지방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교육감 후보들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에 표심을 잡기 위해 바쁜 주말을 보냈다.

당초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지난달 29일 정원희 후보가 최태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한뒤 처음으로 맞은 주말 선거유세전은 날씨 만큼이나 뜨거웠다.
 
3일 자전거 유세단과 함께 호수공원 노무현 상징물 앞을 지나가는 최교진 후보자.(사진=최교진 후보)

재선을 노리는 최교진 현 교육감(64)은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 아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데도 힘을 쏟아 지난 1일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세종지부의 지지선언을 받았다.

또 최 교육감은 주민밀착형 선거운동을 위해 지난 31일 총 5대로 이뤄진 자전거 유세단을 가동시켜 주말 신도심과 구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호수공원과 산책로, 전통시장 등에서 진보교육감인 최 후보를 알리며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홍보하는 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3일 세종시내 한 대형 쇼핑몰 앞에서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는 송명석 후보자.(사진=송명석 후보)

송명석 후보는 지난 30일 고교 선배이면서 교육계 선배이기도 한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을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 추대하면서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아침 일찍 중앙상가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에 들어간 송 후보는 주말에도 강행군으로 승리의 의지를 불태웠다.

1일과 2일 송 후보는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몰리는 대형 마트 앞에서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는 거리유세를 펼치느라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3일 국립세종도서관 앞에서 주말유세를 벌이고 있는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자.(사진=최태호 후보)

정 전 후보와 단일화 이후 상승세에 있다고 판단한 최태호 후보(58)는 공식선거운동 개시 첫 주말을 맞아 1일과 2일 전통시장과 호수공원 등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는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되찾아 주겠다"며 "지난 4년 수능 최하위라는 굴욕에서 벗어나 최고의 교육도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학교장 경영책임제로 학력신장, 공교육 내실화, 아름-도담동 학교 신설, 유치원 방과후 및 초등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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