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농어민수당제 도입”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6-04 13:59

농촌마을 유지 목표...일손 부족 대비 최첨단화도 전폭 지원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사진제굥=공영민 선거사무소)

공영민 더불어민주당 고흥군수 후보는 4일 농업민수당제 도입 및 농촌 인력부족 대책안을 발표했다.

농어민수당제는 농어촌마을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마을에 거주하며 손수 농사를 짓는 중소농업인이나, 저소득 어민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이다.

단, 다른 마을로 떠나거나, 읍내로 이주하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귀농인 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행복바우처 사업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만30세 이상 65세 미만 전업 여성농업인에게 바우처카드(체크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다.

신청자가 2만원만 부담하면 연간 10만원까지 식당, 도서, 미용실, 영화관, 목욕탕, 화장품점, 놀이공원, 펜션·민박, 화원, 스포츠센터 등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 바우처사업은 큰 인기를 끌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2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농번기철 일손 부족에 따른 방안으로 농작업용 기계화 및 자동화에 개발단계부터 목표를 두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최근 고흥지역 1차 산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들의 수익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농산물인 마늘, 양파 농가는 자체적인 인력부족 탓에 대부분 포전거래로 도매업자들에게 넘기고 있고, 도매업자들은 인력중개업체를 통해 광주, 순천 등지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유자, 석류 등 과실농가들이나 일부 가공업체에서는 외국인 노동력까지 구하고 있지만, 여건상 쉽지 않아 향후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공영민 후보는 “앞으로 고흥의 특산물은 고령화 때문에 노동력에만 의존해서는 1차 산업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면서 “파종, 관리, 수확 등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기계화 및 자동화를 서둘러 개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이어 “농번기에 매년 인건비가 상승하는 국내 노동력으로는 농가들의 충분한 수익을 보장할 수도 없다”면서 “고흥에는 한시적으로 노동력 공급이 집중되는 농수산물이 많아 일부 가공업체까지 한시적인 외국인 노동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