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세종시 아람찬교 교각에 고립된 작업자를 구조하는 헬기의 모습.(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8일 오후 5시 12분쯤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아람찬교 교각에 작업자 2명이 고립됐다가 1시간 40분만에 구조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A씨(45)와 B씨(41)는 다리에서 지진설비를 점검하던중 리프트 고장으로 45m 높이 교각기둥에 고립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헬기에 의해 오후 6시 52분쯤 부상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리프트가 왜 멈춰 섰는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