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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근시도 가능한 라식 수술, 주의해야 할 점은?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7-23 09:56

SNU서울안과 정의상 원장(사진제공=SNU서울안과)
근시란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크거나 눈의 길이가 길어 초점이 정상보다 망막 앞쪽에 맺히는 것을 말한다. 근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정상이나 안축장의 길이가 정상보다 길어서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축성근시와 안축장의 길이가 정상이나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커서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성 근시로 나눌 수 있다.

근시인 사람은 가까운 것을 볼 때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먼 곳의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유전적인 영향이나 근거리 작업과의 연관성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히 입증된 원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시교정치료법은 상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 해 주는 것이 포인트다. 대표적으로는 안경, 콘텍트렌즈 등을 착용하여 망막에 상이 정확히 맺히도록 하는 광학적 교정방법과 각막의 굴절력을 약하게 만드는 굴절교정수술로 구분할 수 있다. 굴절교정수술은 각막상피를 미세 절제하여 들어올린 후 각막각질 부분만 레이저로 깎아 굴절력을 개선한 뒤 다시 각막상피를 덮어서 부착시키는 라식수술과 각막상피편을 만들지 않고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수술로 세분화된다. 이러한 굴절교정수술법은 각막의 두께, 현재 눈 상태 등을 고려하여 수술법을 결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노인의 경우는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인공수정체의 도수를 조절하여 근시를 교정하기도 한다.

근시 중에서도 마이너스 6 디옵터이상을 고도근시, 9디옵터 이상을 초고도근시라고 부른다. 최근 대한안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80%가 근시, 12%가 고도근시라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고도근시가 매우 흔하다.

고도근시의 경우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고 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근시 재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안구가 앞뒤로 길어지는 등의 변형이 동반되며 여러 안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초도근시에도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는 교정수술이 있다. 바로 스마일라식이다.

SNU서울안과 정의상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엑시머레이저보다 레이저빔의 크기가 작은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 수술로 도수의 근시나 난시를 교정할 때 라식이나 라섹 수술에 비해 낮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정교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따로 만들기 않고 절편 제작이 없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악화나 유발 가능성 등 수술 이후 합병증과 부작용을 줄인 수술로 원추각막이 부작용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수술에 비해서 통증을 줄였으며 시력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며 특히 고도근시환자에게는 시력 교정 수술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는 수술법이다"라고 덧붙였다.

허나 초고도근시의 스마일라식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수술법인 만큼 꼼꼼하게 검사하고 해당 과정의 노하우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하며 다수의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는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술 전후의 관리에 있어서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보다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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