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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8-19 13:17

이낙연 총리가 18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리용남 북한 부총리와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붕카르노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해 공동으로 입장하는 남북단일팀을 환영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개회식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북한 리룡남 내각부총리 등 인도네시아 고위인사 및 주요 외빈들과 개회식을 관전했다.

특히 이 총리는 북한 리 부총리와 귀빈석에 나란히 함께 앉아 환담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남북단일팀 공동입장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래 평창동계올림픽을 포함, 국제 체육행사로는 열 한 번째이며 아시안게임에서 공동입장은 다섯 번째다.
 
이낙연 총리, 조코 위도도 대통령, 리룡남 부총리가 3자 환담을 갖고 기념촬영를 했다.(사진=국무총리실)

개회식에 앞서 이 총리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리 북한 부총리와 함께 주경기장 부근의 커프티 하우스(Cofftea House)에서 10여분간 3자 환담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평화와 번영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리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영도력으로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이번 아시안게임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이번 대회 참석 최고위급 외빈으로서 한국 정상급 인사가 외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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